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10월 업데이트까지 왔습니다.
10월 업데이트에서 주요한 소식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육성센터
많은 유저들이 건의했던 2군 육성 시스템이 생겼습니다.
육성센터는 1군에 등록하지 않아도 리그 진행에 따라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육성센터에 등록된 선수는 1군에 기용하지 못합니다.
트레이너에 따라 얻게 되는 경험치의 양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동안은 후보선수들이 경험치를 얻으려면 거의 강등을 목표로 돌리는 구조였던지라 쉽게 육성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 몬스터 선수 추가
몬카 기준이 확대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건의가 있었던 골든글러브 수상자들도 몬스터 등급으로 새롭게 추가되었는데요. 원년 골든 글러브 멤버인 해태 차영화와 OB 황태환은 물론, 사진에 표시된 98 전준호, 19 이정후까지 몬스터 등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기존의 단일연도-단일팀 혹은 듀얼연도-단일팀 덱들의 기용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1419히어로즈나 9800현대는 물론, 02삼성도 많은 혜택을 입었고, 쌍방울도 10개의 몬카를 사용할 수 있는 듀얼연도-단일팀 덱이 생겨났습니다.
3. 기타
1) 포스트시즌 승부예측 탭이 신설되었습니다. 와일드카드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승부예측을 할 수 있고, 보상도 넉넉히 챙겨갈 수 있습니다.
2) 메모러블 산화 AP가 증가했습니다.
3) 25레벨을 달성한 에이스 카드의 연출이 추가되었습니다.
4. 마치며
현재 투혼 올스타와 관련된 이슈로 인해서 게임이 어수선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게임 안에서, 공식카페 안에서 유저들의 편이 갈려 언쟁을 벌이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부디 게임사에서 확실한 입장 표명을 하여 혼란이 조금이나마 잠재워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