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업데이트 간략 돌아보기

오늘(4월 22일) 점검과 동시에 사전 업데이트 안내가 올라왔습니다.

1. 신규 레코드 추가

기존의 기록 관련 레코드는 총 10가지로 타자 5가지(타율, 홈런, 타점, 출루율, 도루)와 투수 5가지(승리, 평균 자책점, 탈삼진, 홀드, 세이브)가 있습니다. 4월 업데이트로 타자 부분에서는 최다안타, 장타율, 득점이 신설되었고, 투수 부분에서는 승률과 이닝이 신설되었습니다.

사실, 타이틀과 관련된 건의는 레코드가 생긴 이래로 자주 건의가 나온 부분이어서 추가가 되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10 이대호 같은 경우는 전무후무한 7관왕 기록을 세웠음에도 인게임에서 그 만큼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많은 유저들이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지금이나마 타자의 모든 레코드, 투수의 모든 레코드들이 나와서 새로운 효과와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다만, 늘어난 레코드에 따라 수집이 어려워져서 10 이대호 선수가 본인의 성적을 내기까지는 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뿐만 아니라, 신규 레코드가 추가됨에 따라 각 타이틀의 1위인 선수들의 몬카가 새롭게 나왔습니다.

각각 84년도 삼성의 황규봉(승률), 84년도 MBC의 이해창(득점), 86년도 MBC의 김재박(득점), 92년도 삼성의 오봉옥(승률), 2008년도 두산의 이종욱(득점), 12년도 삼성의 미치 탈보트(승률), 13년도 LG의 류제국(승률), 14년도 넥센의 헨리 소사(승률)까지 총 8명입니다.

각각의 단일연도-단일팀 덱의 몬스터 배분을 보면,

84 삼성은 2타자 2선발 1마무리,

84 MBC는 3타자 2선발,

86 MBC는 2타자 1선발 1계투 1마무리

92 삼성은 3타자 1선발 1계투 1마무리

08 두산은 3타자 3계투

12 삼성은 2타자 3선발 1계투 1마무리

13 LG는 1타자 3선발 1계투 1마무리

14 넥센은 5타자 2선발 2계투 1마무리가 되겠습니다.

추가되는 몬스터들의 오버롤은 전부 70~73으로 각각의 팀올스타나 연대올스타에 들어가지는 않겠지만, 각각의 단일팀-단일연도 혹은 단일팀-듀얼연도 덱은 기용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14 넥센 같은 덱은 단일덱으로 운용할만한 메리트가 생긴 관계로 다시 많은 유저들이 찾을 덱으로 보입니다.

 

2. 친구리그 개선

친구리그가 개선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친구리그에 들어가기 위해 친구를 맺어야하는 불편함, 1일 6경기라는 제약이 많은 컨텐츠였지만, 친구가 아니아도 개최자를 검색해서 들어갈 수 있는 기능, 경기수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친구리그를 찾는 유저들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3. 스카우트 개선

스카우트가 개선되어 전체 영입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스페셜 영입을 위해 일일이 영입을 누르는 불편함을 벗어나 전체 영입으로 편리함이 추가되어서 트레이드가 더 편리해졌습니다.

보유 중인 스페셜은 건너뛰는 기능도 있어 편하게 스카우트를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데일리 패키지 추가

주기적으로 패키지를 내놓은 개발사에서 매일 받을 수 있는 데일리 패키지를 신설했습니다.

이번 구성은 특히, 에너지 충전권이 부족한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가대표 업데이트 이후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서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인 업데이트라 생각합니다.